
“네 장막터를 넓히라” 복음 들고 사랑을 싣고(26해-첫번째) 김영덕, 기효정(연수, 연희) 선교사 2026. 1. 2. |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 43:1)
- 예수님을 통한 기쁨들
주님의 오심을 기뻐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각자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많이 다른가 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날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의 날이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에게는 외로움과 고독의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숙자들과 도시의 빈민들 그리고 베네수엘라 난민들에게는 정말 힘든 시간들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한 성탄행사는 어느덧 14회째가 되고 있습니다. 매년 성탄행사를 하면서 더 많은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싶은데 밀려드는 사람에 비해 저희가 준비하는 선물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랑의 깊이와 섬김의 은혜는 더 강하였음을 알게 됩니다. 사실 에콰도르 경제가 많이 어렵고 힘들지만 이들에게 따듯한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이웃들이 있기에 올해 성탄행사도 기쁨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찬양으로 섬기는 대학생들과 에디손 목사님의 열정적인 설교는 성탄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가 준비한 선물(사탕봉지)를 받아가며 이들이 전하는 축복과 위로는 서로를 향한 기쁨이며 은혜였음을 알게 합니다.
- 청소년 캠프와 교회건축
여름방학에 진행하기로 한 청소년 캠프가 기름값 인상으로 시작된 전국적 데모로 인해 결국 12월이 되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말씀과 비젼을 심어주는 캠프는 정말 중요합니다. 생각보다 청소년의 시절은 빠르게 지나기 때문입니다. 청소년의 시간을 잘 보낸 아이들이 가지는 미래는 앞으로 에콰도르의 미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비젼을 심는 사역은 매우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청소년 캠프는 태권도 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 팀이 진행하였습니다. 말씀과 태권도를 통한 드라마 그리고 품세와 격파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말로 다 전하지 못하는 진한 감동이 있습니다. 글과 말로 전하지 못하는 복음의 선명성이 더 확연하게 드러나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과연 안데스 산골동네에서 한국의 태권도와 그들이 전하는 복음을 전해 들을수 있는 기회가 몇번이나 될까요? 참으로 은혜롭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믿음의 횃불(Antorcha de la Fe) 교회는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교육과 성도들의 신앙을 위해 모두가 함께 세워가는 교회를 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에콰돌의 상황과 사역들
1. 요즘 에콰도르의 기후변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건기철에는 비가 너무 와서 산동네 마을이 쓸려가고 길이 없어졌는데, 이제 우기철이 되니 정작 비가 오지 않아 키토의 가난한 산동네는 먹을 물을 제한급수 받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기도가 됩니다.
2. IMF(국제통화기금)에서 에콰도르의 경제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름과 가스 값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없애라고 요구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기름값 인상으로 인해 두 달 넘게 전국적 데모가 일어났고 전국이 마비되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또한 여전히 마약갱단들의 활동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기에 에콰도르에서 사업하는 한인사업자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떠나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것을 떠나 젊은이들이 취업할 수 있는 길들이 막히고 있습니다.
3. 건축을 진행하는 인디헤나 교회들은 8개 교회입니다. 모두가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재정상태에 따라 느리지만 천천히 자신들의 힘과 노력으로 교회건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믿음의 횃불교회가 건축을 진행하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래서 이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하나님께 묻고 지혜를 구합니다. 이제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앞서지도 혹은 너무 방관하지 않는 범위에서 잘 지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이들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4. 한국에서 에콰도르의 선교사 영성을 위해 전하리 교회 팀이 왔습니다. 담임목사님과 사역자들로만
이루어진 팀인데 너무 순수하고 섬기시는 모습을 통해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곳 에콰도르 전체 선교사 가정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전교회 성도가 6개월 이상을 기도했다고 합니다.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선교사와 그 가정을 위해 유아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울며 기도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면서 다시금 헌신의 마음을 세워봅니다. 선교사 한 사람을 세우는 것은 선교지 한 나라, 한 지역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 일에 한국교회가 사용되고 있음에 그저 감사할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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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1. 마약갱단과의 전쟁 그리고 정치, 경제 문제 등으로 힘든 에콰도르에 하루 빨리 안정을 허락하시고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데 수도공급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2. 건축을 진행하는 인디헤나 교회들이(추미조, 새로운 씨앗, Lote2, 싼타아니타, 믿음의 횃불, 새 예루살렘, 촛불교회, 등) 믿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며, 26년에 지역의 빛과 소금으로 온전히 세워져 가도록.
3.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디에고와 이스라엘에게 큰 용기와 믿음을 허락하시고 각 교회를 섬기고 있는 대학생들이 말씀과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시도록.
4.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빵과 음료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하늘 빵 사역에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5. 장애시설인 소망재단을 섬기는 관리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해외에서 오는 봉사자들이 기쁨과 감사로 섬기며 장애우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6. 기선교사가 시력과 건강체크를 위해 한국에 들어가게 되는데 가장 선하신 방법이 세워지고, 통풍으로 인해 약 한달 간 고생을 한 김선교사의 빠른 회복과 취준생으로 수고하고 있는 연희(딸)에게 취업의 기회가 열리고, 연수(아들)가 직장생활에서 지침과 힘듦이 아니라 채우심과 회복을 경험하도록.
2026년 1월 2일
적도의 땅에서 김영덕, 기효정 (연수, 연희)선교사 올림
파송단체 : 한국해외선교회(GMF) 개척선교회(GMP) 후원계좌번호 : KEB하나은행(구.외환은행) 303-04-00003-113(GMP 김영덕) 첫 후원시 GMP본부(02-337-7191)로 전화 부탁드립니다. E-mail : heirkyd@hanmail.net 카톡ID: ecuador1102 주소 : Quito, Ecuador / Sr. Youngdug Kim 전화 : 593+994280779 |

